부통령 후보 3차 TV토론

보건, 교육, 노동, 사회문화에 관한 주제 토론

지난 3월 17일(일) 밤 술탄호텔에서 부통령 후보 마룹아민과 산디아가 우노가 3차 TV 토론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TRANS TV, CNN인도네시아가 주최한 TV 토론은 2시간 계속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룹아민 후보는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했지만 산디아가 후보는 “국가연구원을 설립하면 공무원만 늘어난다”고 반대했다. 그러나 아민 후보는 “아니다. 국가연구원을 통해 모든 연구원을 흡수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번 3차 TV 토론에서 마룹아민 후보와 산디아가 후보는 보건, 교육, 노동, 사회문화에 관한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보건 문제>
마룹아민 후보는 “국민건강 프로그램과 빈곤층을 위한 보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저렴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국민운동을 실시해서  산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시키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서비스와 일용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산디아가 후보는 “취임이후 200일 국민 보건과 보험문제를 해결하겠다. 매일 22분 동안 운동하고 유치원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황금 인도네시아 프로그램’과 ‘백색 자선프로그램’으로 산모와 갓난아기를 위한 건강식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문제>
마룹아민 후보는 “학생에게 영재 인도네시아 카드를 나누어주고 대학까지 공부시키겠다. 국가연구원을 설립하여 연구를 위한 자금을 준비하고 사업과 산업을 개발하여 지역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디아가 후보는 “교사 복지를 향상하고 성격을 개발하는 과정과 국가시험을 통해 재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협동으로 연구와 기술을 위한 자금을 늘려 대학교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노동 문제>
아민 후보는 “근로자에게 직업증서카드를 나누어 주고 첫  근로자에게 인센티브 주고, 실업계 학교와 전문대학과 사이버 대학을 개설하겠다. 국민에게 사업 훈련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근로자에게 디지털 기술훈련을 제공하고 3,500개 스타트업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디아가 후보는 OK-OCE (읍단위 기업인 훈련센터)를 통해 200만 명의 기업인을 육성하여 중소기업을 자금 지원하여 실업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문화 문제>
마룹아민 후보는 “저소득층 국민에게 필수품 구매를 위한 카드를 나누어 주고, 문화 개발과 창조경제를 위해 지역문화를 개발하고 유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디아가 후보는 “다양한 문화와 관용을 유지하고 문화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정부, 기업과 교육기관, 사회조직이 협력해야 한다. 문화육성을 위한 자금과 인력개발과 문화개발은 동등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업문제 해결” 공약
부대통령 후보인 Ma’ruf Amin과 Sandiaga Uno는 3월 17일 대통령 TV 3차 토론에서 실업자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위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Ma’ruf Amin 후보는 6~12 개월 동안 실업자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고용 취업 카드를 포함한 3개 특별 카드 제시했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의 교육 시스템의 비 구조적인 해결을 통해 실업과 싸울 것이라고 말하며 “사이버 대학 개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andiaga Uno 후보는 실업 문제에 대해 “구직자와 실업자 간의 구조적인 시스템 문제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문제 해결책은 고용주와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장소마련하고, 구직 구인 공간의 개념을 공유하는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며 5년간 2백만 건의 실업자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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