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가공산업에 투자못한 실수 다시 번복말라”

“외국인 투자 실패 책임 지자체 단체장 철저히 조사해라”

조코위 대통령이 3월 12일 반뜬주 땅거랑 BSD전시장에서 열린 투자 박람회장에서 “인도네시아가 수출과 투자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태국과 필리핀과 베트남과의 경쟁에서 떨어지고 있다.

이제 인도네시아가 수출과 투자에 라오스와 캄보디아 보다 경쟁에 지지 않도록, 수출과 투자를 잘 관리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주지사들과 군수 시장들이 인도네시아 팜오일, 석탄 등 수출과 가공물도 수출할 수 있도록 가공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13일자 콤파스신문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국제시장에서 원자재 가격이 비쌀 때에 좋아했지만 가공 산업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것이 우리의 실수다. 또 다시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 수출을 위한 원자재 가공산업이 우선되도록 가공산업을 위한 허가와 공장 건축허가를 개방하고 투자자에게 적당한 서비스를 해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신용평가기관인 Fitch Ratings와 Moody’s와 Standard & Poor’s는 인도네시아 투자가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유엔 무역 건설기구 (UNCTAD)도 인도네시아 투자 전망이 4위하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투자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투자실패는 중앙정부에 있는가? 주 정부에 있는가? 시/군 정부에 있는가? 반드시 이러한 실패를 자체 조사해야 한다. 투자 실패는 공장 건축을 위한 땅 구입절차와 공장 건축 허가, 서비스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큰 문제이다. 왜냐하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의 핵심은 외국인 투자와 수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고 자평했다.

이에 토마스 렘봉 투자조정청장은 “4년 동안 외국인 투자액이 계속 늘었지만 2018년에는 줄었다. 일반 투자액이 늘었지만 2018년에 8.8% 줄어 투자액은 392조 7,000억 루피아이다.

지난해에 투자액을 적은 첫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다. 둘째, 미국 중앙은행이 1년에 4번 은행기준금리를 인상했다. 2017년 미국정부가 조세사면제도를 적용해 많은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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