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잘렝까 섬유 봉제 전용 공단 준비

인도네시아 정부는 서부자와주 마잘렝까군과 수방군 그리고 찌레본군에 특별경제구역 공업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지역 특별경제구역 (KEK -Kawasan Ekonomi Khusus)은 섬유산업과 봉제업을 위한 전용공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서부자와 주는 수도권 지역과 밀접한 지역으로 최저임금이 급등하기 때문에 대부분 공장들이 동부자와와 중부자와로 이전하고 있어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서부자와 마잘렝까 공업단지는 인근에 끄르따자띠 (Kertajati) 국제공항  (BIJB – Bandara Internasional Jawa Barat)과 7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마잘렝까 공업단지는 3,480헥타 규모로 Kertajati 도로구간으로 Cikopo – Palimanan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2020년 완공예정인 끄르따자띠 (Kertajati) 국제공항은 Cileunyi – Sumedang – Dawuan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끄르따자띠 (Kertajati) 국제공항은 수방에서 기차로 Patimban항구와 연결되고, 오는 2027년에는 Patimban항구가 완공된다.

수방군에도 공업단지가 개발될 계획이다. 서주자와주 찌레본 공업단지도 10,000헥타르 규모로 개발되어 입주자를 좋은 혜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특히 마잘렝까 공단에 공을 드리고 있다.

정부는 마잘렝까군에 섬유 봉제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마잘렝까시에서 8km로 떨어진  Palasah 지역에 321헥타 부지를 확보했다. 서부자와 Ridwan M Ramdhani 주지사는 마잘렝까군은 섬유 봉제업을 유치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마잘렝까군의 최저임금 (UMK)은 1,790,000 루피아로, 수방군 최저임금 (UMK) 2,730,000루피아와 찌레본군 최저임금 (UMK) 2,045,422루피아 보다 저렴하다. 서부자와주 경영자총회 (APINDO) Deddy Wijaya 지부장은 “마잘렝까군 최저임금은 다른 지역 최저임금에 비해 저렴하다.

마잘렝까군에 투자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류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 2018년 4/1분기- 4/3분기 봉제 산업은 7.98%로 성장했다고 인도네시아봉제협회는 발표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