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지난 4년간 기후, 사상최고 더위 신기록 “

자카르타 기온 1866년부터 2012년까지 1.6도 올라... 평균 1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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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최근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통계에서 2015, 2016, 2017, 2018년의 4개 해를 기상관측사상 최고로 더웠던 해로 확인 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WMO가 발표한 최근 데이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에 나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이는 얼마전 U.N.의 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IPCC)가 특별보고서에서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했다고 밝힌 것과 일치한다”고 말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2018년 지구표면의 평균온도는 1850~1900년의 산업화이전 시기보다도 거의 1도 가량 상승했다고 두자릭대변인은 덧붙였다.

국제기상기구 온도IPCC보고서는 지구온도를 1.5도 올라간 상태로 묶어두는 데에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처가 모든 토지, 에너지, 산업, 건축물, 운송업, 대도시에서 당장 이뤄져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지금부터 인간이 원인인 탄산가스 배출량을 급속히 줄여서 2030년에는 2010년 대비 45% 줄이고 2050년에는 “최종적으로 0″(net zero)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이런 보고서를 접하고 국제 기후변화 협약에 임하는 행동과 목표치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유엔은 올해 9월 23일 기후변화 행동 정상회의를 개최, 파리기후변화 협약의 준수와 온실가스저감 목표를 올리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지질기후기상청의 Siswanto 기상부장은 “자카르타의 기온은 1866년부터 2012년까지 1.6도 올라갔다. 1966년에 자카르타 기온은 세계 기온보다 0.6도 떨어졌지만 도시 개발과 수목 변화로 자카르타와 딴중뿌리옥 지역에서 10년간 0.3도 올라갔다”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청 (BNBP)는 올해 1월과 2월초까지 홍수로 인해 10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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