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어르신, 한인동포와 함께 구순골프 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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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옹이 구순골프대회에 앞서 드라이브로 시구를 하고 있다.

이강현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부친 이기환 옹 구순생신
참석자 “구순골프에 같이 동참하게 되어 장수 복 받은 것 같아”

이기환 옹(90세)이 구순생신을 맞아 한인동포들과 함께 골프 라운딩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인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강현 부회장은 부친 구순생신을 맞아 지인들을 골프에 초대했다. 지난 1월 29일(화) Damai Indah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린 구순골프대회에 이기환 옹도 9홀을 같이 라운딩했다. 이강현 부회장은 “아버지는 18홀도 라운딩 할 수 있으나 골프이후에 식사모임이 있어 9홀만 운동했다”고 전했다.

이강현 수석부회장 부친 구순골프대회 참석자들이 90세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이강현 수석부회장 부친 구순골프대회 참석자들이 90세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참가한 지인들은 “한인동포 가족 어르신 구순잔치에 참가하는 것도 기쁜 일인데 구순골프에 같이 동참하게 되어 장수의 복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한인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또 하나 쌓았다. 구순골프대회에 참가한 한인동포들은 너도나도 부모님 구순잔치처럼 동참해 잘 어울리는 한인 동포사회 모습을 모여주었다.

이기환 옹 구순생신 축하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가하고 있는 한인인사들
이기환 옹 구순생신 축하 비빔밥 퍼포먼스에 참가하고 있는 한인인사들
이기환 옹은 답사에서 자카르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기환 옹은 답사에서 자카르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강현 수석 부회장은 “자카르타가 참으로 따뜻합니다. 구순잔치를 준비하는데 처음에는 무리한 것 아닌가 했는데 바쁘신 가운데 찾아주시고 협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저의 아버지처럼 90세까지 장수한다는 인생설계를 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창범 대사는 축사에서 “구순잔치에 와보니 한인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강현 부회장의 수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부친도 91세이셔서 아버지를 만나는 것처럼 반갑습니다.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정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구순 생신을 축하했다.

양영연 한인회장은 축하의 시 ‘아버지의 마음’시 낭송을, 그리고 송창근 한인상고회의소 회장은 “저희 어머님은 95세입니다. 자카르타에 90세 부모님을 많이 모시고 계신 것은 우리의 축복입니다”라며 축하를 나누었다.

이강현 수석부회장 환영인사
이강현 수석부회장 환영인사

이에 이기환 옹은 답사에서 “반갑습니다. 형제 자매 친지 선후배님께서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우리 강현이를 이끌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깊은 뜻으로 소생을 반겨주셔서 저희 온 가족이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구순잔치에 참석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이기환 옹 어르신 구순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하나님 주시는 장수의 축복을 오래동안 받으시길 기도한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동포사회부>

 

이강현 수석부회장(왼쪽)과 이기환 옹(가운데) 가족 구순골프 기념사진
이강현 수석부회장(왼쪽)과 이기환 옹(가운데) 가족 구순골프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