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수출 사상 최대폭 성장, ‘김치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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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도 김치 수출이 9,750만 불을 기록,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율 20%는 김치 수출실적을 집계한 2006년 이래 최대폭이며, 수출액 9,750만 불은 2012년 이후 최고치이다.

김치 수출국가 수도 2017년 63개국에서 5개국 늘어난 68개국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본 수출이 56백만 불(전년대비 23% 상승)로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이번 수출 확대에는 김치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우리 정부의 김치 수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지원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 영국 ‘가디언’ 지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김치를 소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11월 일본 NHK를 통해 한국 김치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 일 역시 일본으로의 김치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정부에서 ‘코리아김치페스티벌’의 개최 및 프랑스 ‘SEAL 박람회’ 등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우리 김치업체들도 일본 김치 바이어를 초청해 ‘한일 김치수출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김치 수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역시 김치 수출 확대의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폭염으로 인한 김치 원료공급의 불안정성과 경기 침체 등 녹록치 않은 국내외 여건에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김치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김치 품질 및 포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수출김치 상품화 지원 등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