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New Me!

배현진 / 릭스 12학년

새해에는 새 마음가짐을 갖고 작년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쉽지 않아, 1월을 넘기기도 전에 세웠던 계획이 여려가지 이유와 상황들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새해에 주로 무슨 계획을 세우는지 알아보자.

다이어트를 365일동안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을 먹지 못 해,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경우 사람들은 새해에는 꼭 시작하겠다며, 계획을 세우며,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끊고 건강한 식단도 준비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빠르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해에는 독서와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있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쌓아놓고 필기 용품도 사며 매일 최소 한 권의 책을 읽겠다고 다짐하지만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내면 피곤함이 몰려와 계획을 미루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책 위에 먼지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새해에는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며 자기 개발을 위해 저축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저축한 돈으로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여행을 가기를 원하며, 외적인 모습을 가꾸기 위해 옷이나 액세서리를 사거나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려고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티켓 값과 옷 가격에 좌절하며 계획에 실패할 때가 있다.

2019년에는 계획한 일들을 모두 잘 이루길 바라지만 이루지 못해도 죄책감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보단, 달성하기 쉬운 목표를 새로 세우고,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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