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최원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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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포스트 애독자 모든 분들께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무거운 연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한국으로 복귀하는 동포들도 늘고 있고, 경제활동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들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물질을 구별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역에 어떤 방법으로라도 동참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볼 때 감동이 됩니다.

사전에 의하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는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라고 합니다.

어려운 시대를 맞이하여 한인사회를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며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하여 우리 동포모두도 이런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체로 한국인은 돈을 벌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왔습니다. 인도네시아인을 고용하고 있기에 일터에서는 물론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인들을 어떻게 섬기며 살아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한다면 선진국형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되라라 믿습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빈민들을 섬기는 밥퍼사역과 교육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밥나누기는 처음보다 점점 확대되어 현재는 한 주간에 2,100명분(700명분*3회)의 음식을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빈민학교는 현재 5개학교에 235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자원하고 헌신하는 우리 한인단체들과 개인들이 함께 이 빈민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년에 단 한 차례라도 자기를 드려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를 우리 한인사회가 모두 힘쓴다면 우리 한인사회는 도덕적 의식과 남을 위한 섬김의 의식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선진국형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라 확신합니다.

성경은 야고보서 1:27에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환란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고 말씀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사랑과 섬김의 축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최원금 선교사 / 밥퍼해피센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