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부터 게임까지… 인도네시아 최초 케이컬쳐 VR 테마파크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고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이 인도네시아에 오픈했다.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VR로 즐길 수 테마파크가 인도네시아에 최초로 개장했다.

㈜토마토프로덕션과 KBS,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함께 모여 자카르타 네오소호몰에 구축한 코비(KOVEE)가 지난 11월 30일 오픈했다.

코비는 한국의 우수한 VR콘텐츠 회사들이 모여 인도네시아 케이컬쳐(K-Culture)의 랜드마크를 지향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더비전이 제작한 VR 노래방 콘텐츠 W.A.V는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노래 50여곡을 선곡해 서비스했다. 특히 코비에서 눈길을 끈 것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KBS존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케이팝(K-POP) 스타들의 그래피티와 대형 LED를 통해 상영되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이다.

또 토마토프로덕션이 제작한 케이팝 VR과 케이드라마(K-drama) VR은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코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VR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VR 리듬액션 게임인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로, 총 4대의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를 도입하여 VIVE 플랫폼에서만 즐기던 게임에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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