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인도네시아 진출 5년 만에 50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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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새롭게 떠오르는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에 50번째 극장을 열었다.

CJ CGV(대표이사 최병환)의 현지 법인 CGV 인도네시아(법인장 김경태)는 지난 29일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50호점 ‘CGV에프엑스(FX)’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 위탁 경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후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CGV 인도네시아 극장 수는 2013년 진출 첫 해 10개에서 2016년 20개로 늘었고, 2017년 1월 ‘CGV’로 브랜드를 전환한 이후 40개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기세로 올해 50개 기록까지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기준 시장점유율도 2013년 약 8%에서 2018년 현재 18%로 2배 이상 끌어올려 현지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자카르타 중심의 ‘에프엑스 수디르만 몰(FX Sudirman Mall)’에 오픈한 ‘CGV에프엑스’는 편안하고 안락한 가죽 시트로 꾸며진 프리미엄 특별관 ‘사틴(Satin)’, 공연 및 세미나가 펼쳐지는 다목적 상영관, 일반관까지 총 4개관으로 이뤄져있다.

‘에프엑스 수디르만 몰’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린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 인근이자 은행 및 관공서 등이 자리잡은 오피스 타운에 위치해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50호점은 인근에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 점을 감안해 극장 내에서도 관객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한 스포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했다.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포츠 홀(sports hall)과 운동 전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바(Sports bar)를 준비했다.

스포츠 홀에는 개인 락커와 샤워룸까지 별도로 구비돼 있다. 스포츠 바에서는 맥주, 칵테일 등의 주류와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채주스 및 샐러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또 음료와 곁들일만한 피자, 치킨, 샌드위치 등의 간편한 다이닝 메뉴와 핑거 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트렌디하고 프라이빗한 모임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

CGV 인도네시아는 현지 고객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문화 놀이터 공간과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자카르타 ‘CGV퍼시픽 플레이스(CGV Pacific place)’ 극장에는 2030 여성과 직장인 고객들이 가볍게 점심, 저녁을 즐길 수 있는 ‘CGV키친’을 오픈했다.

또 지난해 처음 선보인 ‘CGV 크런치존’은 일상에서 튀김 메뉴를 즐겨먹는 인니 고객들을 위해 만든 새로운 공간이다. 고객이 직접 쇼케이스에서 고른 신선한 재료를 튀겨서 제공해 신선하고 바삭한 맛을 즉석에서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메뉴 중 치킨볼, 피시볼, 초콜릿 바나나, 만두 튀김 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영국 대표 브릿팝 밴드 뮤즈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Muse: Drones World Tour’,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봉한 콜드플레이의 음악 다큐멘터리 ‘Coldplay: A Head Full of Dreams’,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Burn the Stage: the Movie’등이 올해 차례로 개봉해 인니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J CGV 인도네시아 김경태 법인장은 “1선 도시를 중심으로 2-3선 도시까지 진출 범위를 대폭 확장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5년 만에 50호점을 여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CGV 인도네시아는 진출 이래 최초로 연 관람객 2천만명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