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식 한인회장 당선인 정견발표 전문-함께가는 한인회!

“먼저 다가가고 화합하며 나누는 한인회”

전민식 한인회장 당선인 정견발표

<전민식 한인회장 당선인 정견발표 전문>

1.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번영 노력
– 차세대 및 여성 임원을 발탁하여 청년분과와 여성분과 활성화
– 한인회의 위상에 따른 민간 대정부 대응분과 신설
– 한인회 원로 자서전이나 기록물을 보관하여 산 교육 준비

2. 함께하는 기쁨과 단합 그리고 나누어 하나됨을 지향
– 2019년 100주년 삼일절 의미를 새기며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행사
– 2020년 인도네시아 이주 100주년을 맞이해서는 ‘한인축제에 날’
– 2011년 한인회 발족 50주년 사업으로 한인 이민 50년사 책자 발간

3. 영사동부지 사용권 반환 청구 문제 상생의 좋은 결과 도출 노력
–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최대한 성의를 다하고 방향 설정 공유

4. 한인회 운영은 임원과 각 단체장과 충분한 의견 존중 자세로
– 긴 안목으로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추진력 발휘
– 모두를 아우르는 한인사회의 진정한 봉사자가 될 것

-초반 약력부분 생략-

한인을 하나로 하는 인도네시아 한인회, 먼저 다가가고 나누는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하려고 합니다.

첫 째,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한인사회의 차세대 및 여성 임원을 발탁하여 청년분과와 여성분과를 더욱 활성화하고 한인회의 위상에 따른 민간 대정부 대응분과를 신설하여 한인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만 5천여명에 달하는 한인사회는 다양한 분야에 분포되어 있고, 넓은 스펙트럼을 보이며 서로 살아가는 유기체로 그 교류 또한 활발합니다.

이제 재인도네시아 한인사회는 첫 이주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은 물론 경영 2세대 및 여성들도 한인회에 중심축으로 합류하여 한인회의 정서를 공유하고 화합의 주체로, 한인사회는 미래 지향적인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47년이 넘는 한인사회의 역사에 선대 회장님들과 함께 이루어 놓으신 기틀이 위해 더욱 견고하지만 정체되지 않는 유연한 한인회가 되도록 원로님들의 자서전이나 기록물들을 보관하여 다음 세대에게는 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한인사회의 역점사업에는 함께하는 기쁨과 단합 그리고 나누어 하나됨을 지향하겠습니다.
2019년 100주년 삼일절에는 역사 속에서 그 의미를 새기며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행사를 가지며, 2020년 인도네시아 이주 100주년을 맞이해서는 ‘한인축제에 날’로 교민과 함께하려고 하며, 2011년에는 거류민회를 포함 한인회 발족 50주년입니다.

그 기념사업으로 한인회 발자취를 찾아서 임기 첫째부터 자료 수집을 위한 평가를 운영하여, 한인 이민 50년사 책자를 발간하려고 합니다.

한인사회 노력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과를 잘 다듬고 보존하여 그 틀 위에서 우리의 역사 속에 선배들이 만들어 보인 힘찬 저력을 우리는 다시금 기억하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과거와 역사의 흔적들이 미래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영사동부지 사용권 반환 청구 문제는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상생의 좋은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정부 대사관과 협의 중이며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대한 성의를 다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향 설정을 공유하겠습니다.

특별히 한인회 운영은 임원들은 물론, 각 단체장 님들과 충분한 의견을 개진하여 가장 합리적인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긴 안목으로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발휘하여, 한인사회가 걸어온 경로를 무시하여 얻는 가치보다는 함께했을 때 더욱 값진 결과와 보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한인사회의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함께가는 한인회!
먼저 다가가고 화합하며 나누는 한인회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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