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인도네시아에 5가지 충고는?

IMF 건물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가파른 절하가 계속되자 IMF 당국이 나섰다. 20년 동안 유지되던 경제성장이 주춤하고 5년 연속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루피아 환율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10월 4일 중앙은행 B이 발간한 “Realizing Indonesia’s Economic Potential”라는 출판기념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에게 5가지 경제에 관한 충고를 전달했다.
1. 정부는 단계적으로 세수증대를 요구한다. 하지만 세금을 인상하는 일을 조심해야 한다.
2. 정부는 투자자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공기업과 그릅사를 관리해야 한다.
3. 정부는 무위험 수익률 곡선 (kurva imbal hasil bebas resiko) 기준을 인상해야 한다.
4. 전국 인프라 확장을 위해 외자 차입을 자제하고 국내 투자자와 협력관계를 확대해야 한다.
5. 경제 발전을 위해 정부는 금융관련 법을 개혁해야 한다.
한편, 루피아 환율은 올 1월부터 10월초까지 11.98%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4일 루피아화는 달러당 15,133 루피아까지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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