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대란에 플라스틱 bag세금 부과

정부가 내년도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포장백에 대한 세금규정 초안이 마련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콤파스 8월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정부 헤루 빰부디 (Heru Pambudi) 관세 및 일반 사무국장은 “세금시행은 플라스틱 백에 대한 것이 될 것이며, 플라스틱 병에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규정에 따르면 친환경 플라스틱 백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일반 플라스틱 백 생산업체에는 높은 세금을 부가한다.

헤루 사무국장은 플라스틱 백 생산을 규제하기 위한 생산업체들의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국회에 이미 이 사안을 상정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는 관련 부서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마련하고 정부 규정 발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산 법무부 연합( KIARA)는 현재 인도네시아 강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1평방 킬로미터당 129만 톤이며 이중에서 1만3천 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플라스틱 백이라고 발표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