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와 이전 노동집약 중소기업 한인 이전기업 인센티브 해당되나

제조업 강화 마라톤 회의… 수입대체 수출지향 제조업 찾아라 제조업 분야에 원자재 수입관세 부담을 줄여 수출지향적 산업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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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랑가 산업부 장관“노동집약적 산업체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공장을 서부자와에서 중부자와로 재배치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보장한다”고 약속
▶ 램봉 투자청장 “수입 대체 및 수출 지향형 제품에 대한 대규모 투자확보하고, 제련소와 석유 화학 제품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제적 불확실성과 무역전쟁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제조업 강화와 거대 투자프로젝트를 보장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7월9일 보고르 대통령 궁에서 열린 4시간 마라톤 내각회의에 참석한 아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은 “노동집약적 산업체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공장을 서부자와에서 중부자와로 재배치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외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보장한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부자와에서 중부자와로 이전한 봉제 신발 한인기업에 대한 정부당국의 인센티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부자와 이전 한인기업 김모 대표는 “자카르타 수도권 지역 임금인상으로 경쟁국가 베트남과 열세 업종인 봉제 신발기업은 마지막으로 중부자와로 이전했지만 세무 인허가 노동력확보 문제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부자와 이전 노동집약적 중소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에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아일랑가 장관은 “정부가 제조업분야에 원자재 공급을 보증해 달라”고 요구하자, 정부는 “수입관세 부담을 줄여 수출지향적 산업을 경쟁력 있도록 만드는 데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이 30% 바이오디젤(B30) 생산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이유는 B20에서 B30으로의 전환이 바이오디젤 사용을 연 59만톤 이상 늘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조정청(BKPM)의 토마스 트리카시 램봉 (Thomas Trikasih Lembong) 청장은 “정부는 수입 대체 및 수출 지향형 제품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보하는 방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투자가 막대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련소와 석유 화학 제품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인도네시아가 수입해온 반 공정 자재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