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르바란 기간 테러용의자 10명 체포

경찰청은 르바란 기간을 전후로 테러 네트워크와 관련된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템포지가 6월21일 보도했다.

6월18일 월요일 경찰 대테러 특수반 Densus88은 서부자와 반둥을 비롯해  중부 자바 지역에서 4명의 테러용의자를 체포했다.

서부자바 경찰국 Syahar Diantono 대변인은 이들 체포된 4명의 용의자들은 모두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ISIS와 연계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들이 모두 리아우 지역과 마카사르 출신이며, 체포당시 Densus88은 여러가지 정황증거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초동수사에 따르면 이들은 텔레그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6월13일 Densus88은 동부자바 Blitar 지역에서 5명, 그리고 Karanganyar 지역에서 1명의 테러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들은 ‘지하드’관련 서적을 가지고 있었고, 소총 5개와 9mm탄환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동부자바 경찰국 Frans Barung Mangera 대변인은 이들이 Biltar지역의 JAD 단체에 연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로서 르바란 기간동안 체포된 테러용의자는 총 10명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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