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세계최대 플라스틱 오염국가 마지막 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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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포스트가 6월 6일 지면에서 ‘플라스틱 백을 줄이기 위한 최후의 무기’ 라는 제목으로인도네시아 내 무분별한 플라스틱 백 사용에 대한 대책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 최대 플라스틱 오염국가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가 이제 ‘플라스틱 백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시작한다.

그 특단의 조치로써 정부는 6월 6일 인도네시아 내 최대 무슬림 성직자 단체인 Nahdlatul Ulama (NU)와 Muhammadiyh는 정부와 협력하여 소비자들의 플라스틱 백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NU와 Muhammadiyah는 소비자들에게 재활용백을 권장했다. 환경 산림부 Rosa Vivian “NU와 Muhammadiyah는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직자들이 종교의식동안 이러한 내용을 강연하는 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반드시 플라스틱 백 활용 의조도를 오는 2025년 까지 3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네시아의 플라스틱 백 사용은 지난 10년간 1년에 약 980만개를 사용해왔다.

NU와 Muhammadiyah는 플라스틱 백 사용을 줄이는 운동을 이슬람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협력하기로 공동성명을 했다. 이 두 단체는 약 1억 여명의 신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 사용운동을 점차 각 지역으로 확산시켜, 전국에 이르게 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NU의 재해완화기구 산하 폐기물 처리관 Fitri Aryani는 이와 같은 ‘플라스틱백 사용금지운동’을 통해NU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정치 및 종교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문제에도 앞정서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Fitria는 NU의 플라스틱백 사용금지운동의 시작을 ‘Ngaji Sampah’ 즉, ‘쓰레기에 대한 설교’ 로 내걸기로 하고 중앙사무소의 온라인 방송을 매월 1회 실시하여 각 성직자들이 설교내용에 ‘플라스틱 백’에 대한 내용을 설교통한 종교적 신념으로 교화할 예정이다. 5월중에 1회 실시한 이후 르바란이 끝난 후 두번째 ‘ngaji sampah’가 실시된다.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한해 800만t
전 세계에서 바다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한해 800만t으로 추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리는 이 논문에 따르면, 바다를 접한 세계 192개국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가 2010년 기준 최소 480만t에서 최대 1270만t으로 추정되며, 중간값이 800만t이다.

연구팀은 2010년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배출량이 많았다고 추정되는 상위 20개 국가도 발표했다. 중국이 1위로 추산치가 약 132만~335만t이었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전체 배출량의 27.7%에 해당한다. 상위 20위 내 국가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이며, 20위를 차지한 미국만 유일하게 부유한 국가에 속했다. 북한은 19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0위권 밖이었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오염을 막으려면 개발도상국들의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하고 국제사회가 이를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양에서 강한 자외선을 받아 변성돼 유독 성분이 강해지기도 한다. 인간은 먹이사슬을 통해 오염물질을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