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스마랑 고속 철도 2019년 공사 시작

일본, 자카르타-수라바야 준 고속철도 730km 구간 중 첫 번째 구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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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uf Kalla부통령은 “내년에 자카르타-스마랑 고속철도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Detik.com이 보도하고 있다
Jusuf Kalla부통령은 “내년에 자카르타-스마랑 고속철도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Detik.com이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자카르타-반둥 준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큰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730km 자카르타-수라바야 준 고속철도 첫 번째 구간을 건설하기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는 뉴스가 도쿄에서 나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13일 도쿄에서 열린 협상에서 자카르타-수라바야 고속철도 730km 구간 가운데 첫 번째 구간은 자카르타에서 스마랑까지 공사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Jusuf Kalla 부통령은 철도 프로젝트 건설에 관심이 있다. 지난 6월 10일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미래 국제 회의에 참석한 Jusuf Kalla부통령은 “내년에 자카르타-스마랑 고속철도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Detik.com은 전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와 일본 간의 협상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숩깔라 부통령은 “정부가 자카르타-수라바야 노선 시스템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어느 시스템을 사용하든 계획된 고속 열차는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이동하는 데는 5-6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속도가 160km에 이르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간 이동 시간이 현재 약 10시간에서 불과 5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유숩깔라 부통령은 일본이 자카르타-수라바야 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부통령은 “일본의 고속철도의 세부 사항은 여러 면에서 매우 기획력이 좋은 기술”이라며,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여전히 철도 프로젝트를 위해 투자금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40년 차관에 년 1~2% 이자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자카르타와 반둥 사이의 150km 준 고속철도 건설을 가속화 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중국 국영 기업체의 컨소시엄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토지 정리 문제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2018.5.1 디틱닷컴 동영상 뉴스보기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17년 1월 일본정부에게 자카르타~수라바야 간에 최고시속 160㎞의 준고속철도를 정비하는 계획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80조 루피아(약 7조1천600억원)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720㎞ 구간에서 재래선을 개량하고, 특급열차로 9시간 걸리던 구간을 5시간 정도까지 단축하는 것이 골격을 이룬다.

2017년 10월 CNN INDONESIA 뉴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 9월 18일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에서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기존선 720㎞ 구간의 전철화 및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전문가 자문 용역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BPPT는 기술력을 보완하고 선진철도기술 습득을 위해 공단에 철도운영·전철화·신호개량·차량기지 4개 분야 자문을 긴급 요청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