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휴가마치고 첫 환율 안정세…미금리인상 시장반응은?

2018-6.20일자 달러대 루피아 환율
(한인포스트) 6월20일 인도네시아 외환시장 동향입니다. 르바란 장기 휴가기간 미금리 인상으로 루피아화 시장반응이 궁금했는데요. 이날 루피아화는 외환시장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3,996 루피아로 시작하여 한때 14,029까지 오르다가, 폐장 15시를 앞두고 13,932루피아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6월말 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계획입니다.
오늘 10대 시중은행 달러 환율 거래표입니다

인도네시아 추가 금리인상 시사…”Fed에 대응 준비됐다”

(연합인포맥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맞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한 정책적 대응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19일 홈페이지 내 성명서를 통해 “이달 27~28일 열리는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이런 사안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추가 금리인상 등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대응 성격도 일부 있다는 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설명이다.

은행은 루피아 환율 안정을 위해 지난달 28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지난 17일 정기 회의에서도 25bp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달 말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경우 한 달 반 만에 총 75bp의 기준금리를 올리게 된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