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르바란 연휴 앞둔 증권가 찬바람…주식거래 ‘뚝’

2018년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증권가를 찾는 투자자의 발길이 끊 켜, 주식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증권사들은 “라마단 금식기간에는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거래는 찬바람이 불수 밖에 없고 활동도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Erdikha Elit Sekuritas 증권사의 Okky Jonathan 금융전문가는 “긴 연휴를 앞두고  주식시장 주식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고 CCN Indonesia가 6월 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의 Oskar 홍보부장은 “지난 주에 거래된 주식은 89억9,000만 주에서 83억 주로 7.62% 감소했다. 일일 거래는 408,380건에서 346,890건으로 15.06% 감소했다. 거래의 횟수는 감소했으나 거래액은 8조 2,900억 루피아에서 9조 2,100억 루피아로 11.07%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첫 주 종합주가지수는 5,975포인트에서 5,983포인트로 0.13% 증가했다.

지난주 루피아화는 달러당 13,900루피아로 떨어졌는데, 이는 중앙은행 BI가 7일 기준금리를 4.5%에서 4.75%로 인상했기 때문으로 루피아 환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 초부터 지난 주까지 총 40조 3,200억 루피아를 거래했다고증권거래소는 밝혔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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