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상 루피아화 하락 하반기 인플레이션 비상

◆ 수출 지향적 제조산업 발전을 장려하고 지원해야
◆ 관광분야를 확대해야 경상 수지 적자 막을 것

Mandiri Sekuritas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인플레이션 인상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세계 원유 가격 인상 추세는 내년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석유 수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위한 외환 유동성이 크게 요구 될것으로 보인다. 레오 푸테라 리니어 Mandiri Sekuritas의 경제학자는 “올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인플레이션 상승과 루피아 환율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오 (Leo) 경제전문가는 루피아의 가치 절하로 인해 상품 생산 비용이 증가 할 것이라며 “생산 단가 비용인상은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 할 것이며, 하반기에 소비자 가격 결국 인플레이션 인상에 영향 줄것”이라고  5월 25일 발표했다.

블룸버그 데이터를 참조하면 세계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5일 까지 연중  북해산 브렌트 유 가격은 배럴당 76.44 달러로 14.8 % 상승했다. 한편, 루피아 환율은 달러당 14,000 루피아를 상회하면서 4%대 인상되고 있다.

레오 경제전문가는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4 % 이하이거나 정부 목표 범위 인 2.5 ~ 4.5 % 이내”라고 예측했다.

유가가 더 높아지고 환율이 계속 오르면 내년 인플레이션이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루피아화를 다시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수출 지향적 제조 분야의 발전을 장려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천연 자원재 (SDA)의 수출에 의존하지 말고 제조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레오씨는 주장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관광 부문의 발전을 촉진해야한다고 레오 학자는 말했다. 2017년 1/4 분기 인도네시아 관광 서비스는 10 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8 년에는 17 억 달러로 증가했다. “관광분야를 확대 하지 않으면 경상 수지 적자가 다시 벌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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