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월 라마단 2주전, 기본 식자재 가격 오름세

금식월 라마단 시작 2주 전에 여러 지역에서 기본 식자재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5월6일 잠비 산업 통상 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추와 닭고기 외 여러 상품들의 가격이 지난 3일 동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닭고기 가격은 36,000 루피아에서 Kg당 40,000 루피아로 올랐고, 고추 가격은 28,000루피아에서 kg당 32,000 루피아로 올랐다.

그러나 산업 및 무역기구는 이 같은 가격 인상은 정상이라며, 고추와 닭고기 가격 상승은 공급부족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그리고 만일 비정상적인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식품 특별조사팀이 기본 원자재 가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장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라마단 기간을 기해 식품 유통 업체가 가격인상을 시도하는 것을 강력하게 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잠비 지역 쌀 가격은 약간의 오름세는 있지만 kg 당 약 9,000 ~ 13,500루피아, 그리고 설탕의 가격은 kg 당 11,500루피아로 수준에서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식용유의 가격은 저렴한 상품의 경우 리터당 9,000루피아, 고급 오일의 경우 리터당 14,000 루피아로 정상적인 것으로 보고 되었다. 또한 육류 가격도 kg 당 120,000 루피아로 안정적이다.

잠비 (Jambi) 이외에도 리아우 섬 (Riau)의 바탐 (Batam)에서도 기본 상품 가격의 인상이 있었다. 콤파스는 바탐에서는 쌀 가격이 kg 당 10,000루피아에서 12,500 루피아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외에 마늘 가격은 kg 당 16,000-18,000루피아로 증가하여 kg당 7,000루피아로 상당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고추 가격은 kg당 35,000 루피아에서 55,000 루피아로 올랐고, 감자가격도 kg당 10,000에서 20,000 루피아로 상승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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