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뽁과 수라바야 연쇄 테러로 외국인 사회 불안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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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교회테러 현장

일요일 4차 연쇄 폭탄테러로 16명사망 25명 부상…수도권 1급 경계령

자카르타 근교 데뽁 경찰기동대 구치소에서 테러범 폭동에 이어서 인도네시아 제2수도 수라바야 교회와 성당 등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사회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테러범과 수감자들은 자카르타 경찰기동대본부 구치소에서 3일동안 경찰과 대치하면서 5명 경찰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투항하며 진압됐으나 테러범들은 다음날 수라바야에서 5월 13일 일요일 주일예배를 노려 교회와 성당에서 자폭 테러했다.

수라바야 예배테러 사건은 일요일 4차 연쇄 폭탄테러로 16명사망이 사망하고 25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쇄테러로 수라바야 경찰은 “수라바야 모든 교회는 문을 닫고 도시에서 계획 되었던 대규모 음식축제를 취소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카르타 경찰청은 오후에 자카르타 주정부에 1급 경계령이 발령하자 수도권과 발리 그리고 스마랑까지 경계령을 확대했다. 자카르타경찰청은 수라바야 테러로 인해 자카르타 지역에 1급 경계령(Surat Telegram Kapolda Metro Jaya Nomor: STR/817/VPAM.3.3./2018 pada Minggu)를 각 경찰서에 전송했다

수라바야 동시다발 테러범은 일가족

일요일 주일 인도네시아를 테러공포로 몰아넣은 테러범은 일가족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Dika Supriyanto 가족은 지난 시리아 IS 인도네시아 대원 한가족으로 이번 자폭테러를 벌였다.

한 가족 Dika Supriyanto라는 아버지는 Pentecost 교회를 테러했고, Diponegoro GKI 교회 테러는 아내 푸지 쿠스완티 (Puji Kuswanti)와 두 딸 파딜라사리 (Fadilasari, 12 세)와 파멜라 리지타 (Pamela Rizkita, 9 세), 그리고 산타 마리아 Santa Maria 성당 테러는 Dika Supriyanto의 아들 Yusuf (18 세)와 Lukman (12 세)이 맡았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로 귀환한 500여 IS대원 가운데 하나로 밝혀져 IS대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테러법 장관령 개정안 시급

Tito Karnavian경찰청장은 기자와 인터뷰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대테러법 장관령 개정안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은 테러가 발생하자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수라바야로 내려갔다. 조코위 대통령은 “테러피해자를 정부가 보상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기자회견했다.

대통령은 수라바야 Bhayangkara 병원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 오늘 수라바야 3곳에서 일어난 테러는 야만적이고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넘은 테러다”고 규정하고 “시민 경찰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된 테러는 종교와 무관한 범죄로 어떤 이유로든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희생자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애도를 보내고 경찰청장에게 테러범들의 조직 등 철저히 조사하라 지시했다.

대통령은 “전 국민과 함께 테러와 전쟁을 한다면서 인도네시아는 다양성과 신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가로 사회통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연대하여 테러에 대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교통부 장관도 수카르노하타 공항 순시에서 “전국 터미날 항만 공항 보안안전위해 군경이 협력하라”고 지시했고 교통당국은 전국 공항에 보안안전을 강화 조치했다.

수라바야 교회 테러에 종교단체와 한국정부 그리고 미 대사관이 규탄에 동참했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수라바야 테러 관련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시내 성당과 교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및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하며, “ 한국정부는 테러리즘과 같은 인류공통의 위협에 맞서는데 있어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연대하여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인도네시아 대사관도 수라바야 교회테러 강력히 비난했다.

이슬람최대단체인 NU (Nahdlatul Ulama)지부, 수라바야 테러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무함마디아 이슬람단체도 폭탄테러를 규탄한다고 전하며 폭탄테러는 종교와 인류존엄가치에 정면도전한다며 교회테러를 강력규탄했다.

대테러반 Densus 88은 이날 수까부미 찌안주르에서 4명 테러범 현장사살했고 버까시에는 1명을 체포했다.

연쇄테러로 인도네시아 경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학자는 CNN과 인터뷰에서 “수라바야 동시다발 폭탄테러는 수라바야 경제와 관광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며 루피아화 하락에 악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테러전문가는 최근 테러범들이 경찰중심에서 교회와 성당으로 테러 목표를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특히 예전의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테러범들이 중부자와 솔로 수라바야지역 생활권으로 활동이 커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