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주 주간단신=

인도네시아 외교부, 시리아 여행 금지 발령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지난 4월 13일 금요일 시리아에 대한 미국과 동맹국의 공습으로 인도네시아인의 시리아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외무부는 “안전 상태가 개선 될 때까지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시리아로 여행을 금지한다. 현재 시리아에 있는 인도네시아인에 대해서는 대사관 핫라인 +963 954444810과 +963 93721018을 통해 다마스커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보고하고 항상 연락을 취하라”고 지난 4월 14일 토요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또한 외무부는 다마스커스 및 주변 지역의 최신 보안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하는 인도네시아 국민은 Android 및 iOS에서 세이프 트래블 (Safe Travel)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를 수집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부 수마트라 교도소에서 죄수 16명 탈출
지난 4월 13일 금요일 북 수마트라의 파바이 텡가 지구 (Labuhan Bilik Detention House)에서 16명 죄수들이 탈출했다.

이날  탈옥범들은 비가 쏟아지는 틈을 타 철제봉을 구부리고 구금 시설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탈옥했다. 탈옥범들은 주로 마약과 폭력범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추적 중이라고 발표했다.

유네스코, 린자니 화산(Rinjani) 세계 지리 공원으로 지정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인 유네스코 (UNESCO)는 인도네시아 롬복 (Lombok) 섬에 있는 린자니 화산(Rinjani)을 세계 지리 공원으로 4월 13일 지정했다고 대변인이 전했다.

해발 3,726m의 린자니 화산은 누사 텡가라 (Nusa Tenggara) 서부주에 있으며 롬복 북서쪽 중부 동부, 네 지역을 가로 지르는 국립공원이다. 린자니 국립 공원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해발 2,010m에 위치한 Segara Anak 호수다.

ATM 현금 절도범 일당 잡고보니 피해액 수억 루피아
경찰청은 자카르타와 빨렘방시 등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한 절도범을 지난 4월 11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 수법은 ATM 기계 옆에 가짜 고객서비스 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붙이고, 카드 삽입구에 장애물을 넣어서 카드가 나오지 않는 고객이 전화하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안심 귀가 시킨 후에 비밀번호로 돈을 인출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ATM 현금 절도범 일당들이 2년동안 수억 루피아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보이며 관련자 2명을 추적중이라고 전했다.

선불제 전화카드번호 실명제 4월말까지 연장
정통부는 지난 2월 말까지 선불제 전화카드 SIM 실명제가 지난 2월 종료되었으나 텔콤셀은 오는 4월말까지 재연장하며, 이 기간 등록되지 않은 SIM카드는 인터넷은 물론 전화, 문자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2월말 신고마감이후 2018년 3월 24일까지 통신 사업자의 자료 보고 결과 총 가입자 수가 약 3억명에 달하지만 실명제 미등록 가입자가 아직 많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해상 낡은 여객선 많아
인도네시아는 多島海 국가로 해상운송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는 섬이 많은 지역으로 소형 여객선이 필수다.

작은 섬에는 항구시설이 부족해서 국영 해상 운송회사가 운영하는 대형 여객선이 정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4월 16일자 콤빠스 신문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즉 술라웨시 인근 섬, 물루군도, 그리고 파푸아 인근 섬을 운항하는 목재로 만들어진 소형 여객선들이 대부분은 낡아 운항 안전에 불안하다고 전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