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팜 오일 수출 막는 국가들에 강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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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인도 팜 오일 수출관세 증가, 노르웨이 유럽연합 수입 중단 밝혀
인도 : 인도네시아산 관세 44%에서 54%로
미국 : 인도네시아산 34.45%에서 64.73%로
노르웨이 의회 : 인도네시아산 팜 오일 수입 거부압력

인도네시아가 주력하고 있는 수출품목인 팜 오일이 위기를 맞고 있다. 콤파스 신문은 지난 3월 19일자 지면에서 인도네시아는 미국, 노르웨이, 유럽연합 국가들이 팜 오일 수출관세를 높이거나 팜 오일 수입을 중단 할 것이라는 잇따른 발표에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팜 오일 생산 국가로서 2017년 생산된 38만톤의 팜 오일 중 31만톤을 수출해 229억 7000만 달러의 소득을 기록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팜 오일 농장개발이 환경파괴의 주요인이 된다는 국제환경단체의 주장에 주요 수입국의 조치로 팜 오일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인도네시아 팜 오일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인도는 인도네시아가 수출한 팜 오일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인도는 초기 44%로 시작하여 현재 54%로 관세를 늘이고 있으며, 미국은 34.45%에서 64.73%로 관세를 두배 가까이 늘여 부과했다.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의회는 정부로 하여금 인도네시아가 수출한 팜 오일을 거부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유럽 연합은 2021년까지 팜 오일을 연료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콤파스 신문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강한 반발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팜 오일산업의 수출에 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