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인도네시아 경제지표 걱정되나?

“루피아화 폭락 외부요인 냉각되면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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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타국은행과의 통화 스왑, 낮은 인플레이션 및 전기, 기름값 유지로 루피아 안정시킬 것, 하지만 전문가 장기적 플랜 필요해, 투자유치 위한금융상품개발, 미연준위와 신용스왑 계약 등 제안

“미 달러대비 13,800루피아” “IMF이후 20년만에 최저치 루피아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I)은 지난 연속 두 달 간 가치 폭락하고 있는 루피아 환율에 대해 “이는 국내경제 상황과 관련되기 보다는 세계적 시장 분위기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수 개월내 정부가 기대하는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카르타 포스트가 3월15일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현재 세계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주요 외부 사건들로는 3 월 20 일부터 21 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 (FRB)의 공개 시장위원회 (FOMC) 회의, 최근 유럽연합과의 긍정적인 Brexit 협상,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 위원장과의 만남” 등이며, “이는 루피아 환율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수개월내 냉각시기를 거치면 곧 기존의 환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루피아화 가치는 2월초 13,400선에서 점차 하락해 지난 며칠간 13,7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은행은 현재의 세계 주요 이상적인 환율회복을 위한 외부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이다.
외환보유고가 최근 3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중앙은행은 외환 보유고가 1 월의 1,318 억 달러에서 2 월 현재 1,286 억 달러로 감소하면서, 통화 시장에 직접 개입하여 외채를 가진 기업들에게 외환 위험에 대비해 부채를 해지 할 것을 촉구하고, 다양한 통화로 무제한 중앙은행 스왑을 제공했다.

중앙은행 스왑은 국가간 자본거래의 일종으로서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중인 자국통화를 상대국과 맞바꾸는 것을 말한다. 통화가 서로 오고 가기 보다는 상대국 계정 조정을 통해 이뤄지며 자금의 사용처에는 제한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가 2017년 11월에 1,259억7,000만 달러, 12월 1,302억 달러로 조금 늘어났다. 중앙은행(BI)은 2018년 국가예산을 위한 비용으로서 40억 달러어치 채권을 판매하여 외환보유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Kompas신문이 1월 9일 보도했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 회사인 S&P가 지난 3월13일 루피아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위협을 주는 15,000 선을 넘지 않도록 경고함에 따라 BI는 다른 신흥 경제국에서도 통화 감가 상각이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재무부 채권 2.8 %에 비해 10 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여전히 6.8 %로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은행 아구스 총재는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인도네시아가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연료 및 전기가격을 제한 하는 한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아시아 은행의 David Sumual 경제전문가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바람직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루피아 변동은 외부조건에 크게 좌우 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직접적 개입은 단기적이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이제 장기적인 조치를 취할 때이며 이는 루피아 변동성을 막고 미국 달러 의존성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기적인 조치의 예로는 국내 투자 유치 및 수출 수익 창출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다른 중앙 은행과의 스왑 라인 계약 확대, 각국의 통화 사용을 허용하는 협약 강화 등이 있다. 그리고 중앙은행이 브라질이나 멕시코와 같은 다른 신흥 시장국가들이 했던 것과 같이,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와 신용 스왑계약을 수행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ForexTime (FXTM)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Lukman Otunuga는 루피아의 약세로 인도네시아 수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고있다. 그것은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이다” 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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