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왕 LRT 건설현장 가스누출 사고로 건설 중단

유사한 가스누출 사고 두번 연달아 발생

지하 매립 가스파이프가 LRT 백홀에 부딪혀 생긴 누출, 작업자 드릴에 부딪혀 누출되기도

자카르타주 동부 짜왕지역 LRT 공사가 가스누출 사고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이 같은 결정은 국영 건설 업체 PT Adhi Karya와 국영 가스 업체인 PGN은 3월14일 회의에서 13일 수요일 벌어진 가스누출 사고에 대해 협의한 결과 발표 되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3월15일 보도에서 수요일 가스누출 사고는 PGN에 의해 운용되던 가스 파이프가 LRT 프로젝트에 사용되던 백홀에 의해 부딪히면서 생긴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가스누출 사고는 같은 지역에서 벌어진 두번째 가스 누출로서 3월12일에도 마약청 건물 앞에서 지하 1.5m 지점에 묻힌 파이프가 사고로 LRT 작업자의 드릴에 맞아 가스누출이 감지되었다.

PT Adhi Karya의 Ki Syahgolang 사무총장은 “가스파이프를 재배치 하거나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할지에 대해 검토한다”며, 한시적인 공사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사고 후수 시간만에 사고지점의 교통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Bidars Cina 저가 아파트와 Kalibata 아파트에 사는 거주민들이 일시적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되어 피해를 입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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