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경제 3가지 위협에 직면

1. 미국달러 유출로 종합주가지수 하락
2. 미국 철강 관세 25%, 알루미늄 10% 관세폭탄 무역전쟁 시작
3. 에너지 가격상승 석탄가 톤당 $100, 원유가 상승 배럴당 $70루피아 13,800 상회, 인니중앙은행 기준금리 곧 인상할 전망

인도네시아 경제는 루피아 환율이 약세로 어려워 글로벌 도전에 직면 해 있다고 공개 상장 민간 은행 인 다나 몬 (Bank Danamon)의 경제 팀이 분석했다.

3월9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다나몬 은행 경제분석 팀은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경제문제에 대한 3 가지 위협, 즉 인도네시아 시장으로부터의 미국 달러의 유출, 무역 전쟁 및 세계 에너지 가격의 상승에 주목했다.

미국 경제 개선정책으로 촉발된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한 주식 및 채권 판매로 인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본 유출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결과 자카르타 종합 지수 (JCI)는 3월 중순 2 % 하락했으며 루피아 환율은 달러 대비 13,800을 상회했다.

데이먼 아유 유스 티나 (Danian Economist Dian Ayu Yustina) 대변인은 “주식과 채권 모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비율이 높은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달러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변동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지난 8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수입에 25 %, 알루미늄 수입에 10 %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무역 전쟁이 시작되자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위협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현재 석탄 가격은 톤당 US $ 100 이상에 달했고 글로벌 원유는 배럴당 70 달러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루피아는 압력에 계속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보편적이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곧 기준 금리를 인상 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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