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최고 OSS 온라인 시스템으로 각 부처 통합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업 면허 획득 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온라인 단일 제출 (OSS)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3월9일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정부에서 운영되는 특별 태스크 포스의 책임자인 에드 푸트라 (Edi Putra)에 따르면 4월에 출범 할 것으로 예상되는 OSS 인도네시아 시스템은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갖추고 있다.

에디 푸트라는 “다른 국가의 OSS 시스템은 투자만 처리한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OSS 시스템은 허가 및 시설, 불만사항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들의 면허도 취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중국의 OSS는 수출 허가를 위한 온라인 신청만 제공하고, 대만의 OSS는 특정 분야의 경제 활동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OSS 시스템은 특별경제구역 이외에 다른 지역의 투자사업과 관련된 모든 인허가 과정 처리를 포함하게 된다.

그는 여러 부처가 이미 OSS Indonesia에 통합 될 자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통신 및 정보부는 SiCantik이라는 응용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부는 항공 산업을 위해 NSW (National Single Window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제조정부 산업 및 상업 조정 담당관인 Ellen Setiadi는 각 부처가 자체 투자 규정과 온라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재 일원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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