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 야생동물의 날 호랑이 보호에 집중, 개체수감소 심각성 알려

수마트라 호랑이 현재 600여마리 생존, 서식지 보호하여 생태계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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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운동가들은 인도네시아 호랑이를 보호하는 것이 인도네시아 숲 생태계 보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자연보존기관(WWF indonesia) 인도네시아의 호랑이 전문가 Sunarto는 먹이활동을 위해 300 평방미터의 광활한 영토를 필요로 하는 수마트라 호랑이를 위해 건강한 숲은 아주 중요한 조건이 된다며, 호랑이를 보호하는 일은 그들의 넓은 서식지를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이렇게 보호된 숲은 호랑이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위한 물의 집결지가 된다.

수마트라 호랑이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HarimauKita 포럼’은 수마트라 호랑이 보호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아주 중요한 활동이라고 덧붙이며, 먹이사슬의 고지점을 차지하는 호랑이의 안전한 활동영역을 지켜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 것은 숲을 지키는 최선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마트라 호랑이 개체수의 감소와 서식지의 파괴는 수마트라 지역 팜오일 생산으로 인한 벌목활동으로 인해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 은 2000년 성체 수마트라 호랑이 개체수가 742에서 2012년 618로 하락했다고 전했고, 인도네시아 산림 환경부가 공식 발표한 개체 수는 600이다.

이는 여전히 호랑이의 신체일부가 장신구 및 수집품으로의 가치가 높아 불법 거래되기 때문인데, 산림환경부의 천연자원 및 생태계 부장인 Wiranto는 야생동물의 거래는 불법으로 처벌되어야 하며 모든 사건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조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3월3일은 2018 세계 야생동물의 날로써 올해는 야생호랑이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줄어드는 개체 수에 대한 심각성을 대중에 알리는 데에 많은 환경 운동가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세계자유보전연맹(IUCN) 위원장 Inger Andersen은 세계에 생존하는 호랑이들의 약 80%의 개체수가 지난 21년간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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