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평창올림픽 방문 추진위원단 초청 만찬

김창범 대사는 지난 3월 8일 다문화가정 평창올림픽 방문 추진위원단을 대사 관저로 초청하여 만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범 대사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아버지의 나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면서 “방문단 학생들이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에 감격하고 있고, 앞으로 대사관이 더 한인사회와 가까이 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밝히면서 추진위원단을 격려했다.

양영연 한인회장은 “이번 청와대 방문 오찬자리는 김여사께서 가장 귀빈을 맞는 정상급 만찬자리를 배정주고 떡국과 선물까지 마련해 주었다”면서 “지금까지 한인포스트 사랑의전화와 무지개공부방 중심으로 진행해 온 한인 다문화자녀에 대한 지원사업을 한인회가 적극나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고 후원하는 사업을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평창올림픽 방문단은 지구촌 한인사회에서 처음있는 일로 한인회를 중심으로 경제단체 사회단체 대사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2월 7일부터 12일까지 19명이 한국을 다녀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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