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 449호

Operasi  (오뻬라시)

Operasi라는 단어는 영어 operation에서 유래되었지만 인도네시아는 의미가 많은 단어이다. Operasi라는 단어는 접두사 be와 사용하면 beroperasi가 되고 접두사 me와 접미사 kan이 사용되면 mengoperasikan, 그리고 접두사 pe와 접미사 an과 사용하면 pengoperasian, 접두사 di와 사용하며 dioperasi가 된다.

– Operasi (수술): Mantan Ketua DPR Setya Novanto pernah menjalani operasi jantung (세띠아 노판도 전 국회의장이 심장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 Operasi plastik (성형수술): Supaya terlihat lebih cantik banyak  artis operasi plastic (더 예쁘게 보이도록 많은 연예인들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 Operasi pasar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Karena harga beras terus meningkat, Bolog menggelar operasi pasar (쌀가격이 계속 상승함으로 조달청은 시장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쌀을 판매했다.

– Operasi Lantas (Operasi Lalu-lintas 교통위반자들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한다): Hampir setiap hari  polisi mengadakan operasi lantas (경찰은 거의 날마다 교통위반자들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고 교통규칙위반자들에게 딱지를 뗀다)

– Beroperasi (운영하다): Kereta Api Jakarta-Bandara Soekarno- Hatta telah beroperasi sejak akhir Desember lalu (자카르타-수카르노하따 공항 행 기차가 지난 12월말에 운영하기 시작했다.)

– Beroperasi (학교설립): Pemerintah akan mengizinkan  perguruan tinggi asing beroperasi di Indonesia (정부는 외국대학교를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하는 것을 허락하겠다.)

– Beroperasi (강탈하다, 강도질하다, 도둑질하다 등 범죄를 하는 일): Biasanya para pencopet beroperasi di tengah keramaian (보통 소매치기들이 무리가운데 활동한다.)

– Mengoperasikan (가동하다): Saya tidak bisa mengoperasikan krein (나는 크레인을 가동할 수 없다)

– Pengoperasian (운영): Pengoperasian LRT akan dilaksanakan paling lambat tahun 2019 (자카르타경전철 운영은 뒤늦은 2019년에 시작될 것이다)

– Biaya operasional (경영비):  Biaya operasional perusahaan kami sangat besar (우리회사 경영비가 너무 많다)

Alergi Politik (엘레르기 뽈리띡)

Alergi politik이란 정치에 대한 반감이란 말이다.  2월 9일자 Kompas신문은 Pengusaha Tak Alergi Politik (기업인들이 정치에 대한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에서 올해에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 이슈로서 종족, 종교, 인종, 단체 (SARA)간 문제로 기업인들이 정치에 대한 반감이 생겨 투자하지 않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SARA (사라)

SARA라는 단어는 suku (종족), agama (종교), 인종 (ras), Antar golongan (사회단체)라는 단어의 준말이다.

다양한 종족과 종교와 인종 속에 있는 단체들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민족통일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는 민족 통일성은 국가를 통일하게 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에 6개 법정종교가 있다. 즉 이슬람교, 기독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이다. 종교는 가장 민감한 것이므로 올해에 실시할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의 이슈가 되었다.

이는 종교에 대한 이슈는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그들의 편으로 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월 14일자 Kompas 신문은 “Cegah Politisasi Isu Agama 즉, 종교는 정치이슈가 되게 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서 유숩깔라 부통령은 “종교이슈는 국가를 분열시킬 수 있는데 종교는 정치이슈가 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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