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또 무너져 인부 4명 사망…공사장 연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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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동부자바 마트라만 철도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인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철도 공사는 총 4개의 레일 공사이며, 망가라이-찌까랑 간 통근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는 교통부와 국영 건설업체인 PT Hutama Karya가 맡았으며, 사고 발생 즉시 공사 현장에서 크래인에 과적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국가대중교통 안전 위원회(KNKT)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가 서면으로 보고되면 건설 업체가 규정에 어긋나는 기구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시정하게 할 것이라고 교통부는 발표했다.

인프라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1월만해도 서부 자카르타 데뽁 유료도로 건설 현장에서 거더 박스 6개가 무너져 부상자를 냈고, 2주 후 동부 자카르타 우딴 까유 지역 LRT 건설현장에서 거더가 무너져 5명의 인부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남부자카르타 잘란 위자야2 MRT 공서 현장에서 난간이 무너져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건설 안전 및 보건 전문가 협회 Lazuardi Nurdin 회장은 사고의 원인은 장비의 부적절한 관리 및 사용이 일차적이겠지만, 사고가 주로 주말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노동시간의 과부하로 피로와 누적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사망사고를 당한 유족들은 해당 건설사에 보상을 청구할 예정이며, 개정 사법 제359조 의거, 공사현장 관리 소홀에 의한 인사 사고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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