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주지사 “선불없는 아파트” 공약시행…하지만 저소득층 실망

자카르타 주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해 선불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설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Kompas.com이 1월 18일 보도했다.

동부 자카르타 뽄독 끌라빠 지역 ‘Kelapa village’에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깜뿡수순”이라고 불리는 20층짜리 건물 2채로 아파트보다는 조금 서민적인 형태의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아니스 주지사가 추진하게 하는 “깜뿡수순”은 총 703 채의 거주공간이 제공되는데, 이중 513 개는 침실 2개로 3억 2000만 루피아, 나머지 190개는 1침실 1개인 1억 8천 5백만 루피아로 판매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지사 선거당시 아니스 주지사가 유세운동을 했을 때 저소득층들에게 선불없이 (tanpa DP) 구입할 수 있는 집들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은 월급이 7,000,000루피아를 이상 중산층이 집을 구입할 수 있어 저소득층들이 많이 실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아난 사무 총장은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의 선거 약속 중 하나를 성취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선불없이 건설 될 첫 번째 프로젝트는 내년 1월에 PD Pembangunan Sarana Jaya와 파트너 인 PT Totalindo Eka Persada Tbk를 통해 703 개의 아파트로 구성된 2개의 타워 중 1개를 건설하게 된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