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빤쪼란 고가도로 1월 15일 오후부터 개통

첫날부터 교통 흐름 원활해 15~17% 교통량 감소

2016년 11월 시작했던 빤쪼란 고가도록 공사가 완료되어 15일 오픈. 공사지연으로 기다렸던 시민들을 위해 오픈세라모니를 생략해…총 1,416억 루피아 투자에 1년 공사가 늦어져 시민 항의 많아… 원활한 흐름을 보여 줄 것

산디아가 우노 자카르타 부주지사는 “15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빤쪼란 고가도로 오픈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우노 부주지사는 “오픈 세레모니나 이벤트는 없다. 자카르타 시민들이 너무 기다리던 중이라 신속히 오픈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말했다.

템포지는 1월 15일 우노 부주지사가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Polda Metro Jaya 와의 공조하에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교차로 및 인터체인지 필드(STS) Heru Suwondo 국장은 한편, 빤쪼란 고가도로가 하중 내구성 실험을 거치지 못했지만 공사 과정 중 견고성이 증명되었다고 말하며 구조물 안전 평가는 정기적으로 이루어 질것이라고 말했다.

코린도 그룹 빌딩을 끼고 있는 빤쪼란 고가도로 오픈 첫날 비교적 교통흐름은 원활하다는 소식이며 교통량이 약 15~17%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빤쪼란 고가도로 건설은 총 1,416억 루피아 예산으로 2016년 11월에 시작되었고 2017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했던 공사이다.

완료가 예상보다 지체되자 공사완료 행사나 일체 기념행사를 생략했다. 우노 부 주지사는 공사 지연의 원인을 날씨문제와 기존 거더박스에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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