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K, 세티아 총재 비리 무혐의 인정 못해

부패척결 위원회 KPK가 전자신분증 비리 혐의를 벗은 세띠아 노반또(Setya Novanto)에 대해 혐의를 증명할 방도를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KPK로부터 십수명의 정치인들과 함께 전자신분증 비리 연루자로 지명을 받았지만 법원 사전심리를 통해 무혐의 결정을 얻은 바 있다.

세티아 총재겸 국회의장의 승리는 KPK의 수사를 원위치로 돌리지는 못했지만 KPK가 골까르 당 정치인들을 조사하는 것을 막은 셈이 되었다.

KPK는 이에 대해 세티아 의장에 대한 좀 더 견고한 증거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은 사전심리 청문회 단일 판사인 Cepi Iskandar는 KPK가 다른 용의자의 서류에서 얻은 증거를 사용했기 때문에 부정혐의는 “무효”라고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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