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개막

문재인 대통령 “한인회, 동포사회 필요로 하는 일들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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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제11회 세계한인의 날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왼쪽은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오른쪽은 남창규 유럽총연 회장.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동포들을 위해 △재외동포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겠다 △재외동포 후손들의 민족정체성을 지키겠다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설치하고 재외공관 영사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으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모국 초청 연수와 장학제도, 청소년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중소기업과 동포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한민족 경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9월27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73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후에는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서용달 모모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형식 전 덴마크한인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장재중 소록유니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김원철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한인회 이사에게 대통령표창을, 차승순 전 미시간한인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제11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는 재외동포는 총 97명이다.

문 대통령은 세계한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한인회는 전 세계 한인들의 마음을 모으고 격려하며 동포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들에 앞장서 왔다”면서, “오늘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훈포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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