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루피아화 개혁안 동의…10월 국회통과 될 듯

재무부 중앙은행 “OK” 금융분과 국회 11 위원회 “동의” 언론보도
8월 하반기 국회개원 10월 통과후 2018년에 화폐개혁 공개설명

정부부처, 루피아화 리디노미네이션 화폐단위 축소를 위해 국회에 상정한 화폐개혁안 통과에 심혈을 쏟을 전망

조코위 정부는 루피아화 화폐개혁을 단행하기 위한 주요부처와 의견을 마쳤다고 현지 콤파스 신문이 지난 7월 26일 보도했다. 이로써 정부는 루피아화 리디노미네이션 화폐단위 축소를 위해 국회에 상정한 화폐개혁안 통과에 심혈을 쏟을 전망이다.

스리물리아니 재무부장관과 아구스 마르또와르또요 중앙은행 (BI) 총재는 7월 25일 대통령 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만나 준비된 루피아 화폐개혁에 관한 법안을 논의했다.

아구스 중앙은행총재는 조코위대통령이 준비된 루피아 화폐개혁에 관한 법안에 동의했다며, 내각회의에서 논의를 마친 후 국회에 제출할 것이며, 만일 이 법안은 국회를 통과하면 2018년- 2019년에 국민들에게 이에 대한 공지사항과 설명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콤파스신문이 26일에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구스 중앙은행총재는 루피아화 개혁 실시날짜는 알려주지 않았다.

ilustrasi-BI-2-140722-1-andri아구스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경제성장률은 5%이며 경제는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률은 3%이며 다음해에는 인플레이션률은 3 – 5% 유지할 수 있어 외환보유는 충분하므로 루피아화 개혁을 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구스 총재는 “현재는 달러 당 13,300 루피아인데 루피아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가운데, 루피아화에 대한 인상과 함께 숫자를 간소화하기 위해 루피아화가 개혁이 이루어지면 좋다고 생각한다며, 루피아화 개혁에서 1000루피아는 1 루피아로 , 10,000루피아짜리 물품은 10 루피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물리아니 재무부장관은 “조코위 대통령은 루피아화 개혁계획에 대해 동의했지만 루피아화 개혁에 대한 오해가 있지 않도록 먼저 정치, 경제, 사회, 심리학 차원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은 루피아 개혁법률안이 올해안에 국회의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회는 해당 개정법률안의 조사를 오는 7월 27일 휴회 이후 착수하기로 했다. 국회는 7월 27일 휴회를 끝내고 8월 16일 개회하여 10월27일까지 다음 국회를 이어간다.

한편, 콤파스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중앙은행의 루피아화 개혁계획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7월 20일 Fakta.co.id는 금융 및 은행을 맡은 국회 11 위원회는 루피아화 개혁계획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찬가지로 Kumparan.com도 이날 국회는 루피아화 개혁계획을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리디노미네이션 루피아화 개혁은 화폐단위 축소로 Rp. 1,000 를 Rp. 1로 전환할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한인경제 B2.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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