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여한종 대사 별세

* 여한종 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3등 서기관부터 시작하여 공사직책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수문장으로 일해 * 부인 고 장평화 여사 부친은 장윤원 옹으로 1920년 9월 자와땅을 밟은 최초의 한국인이며, 둘째 오빠 장순일은 1960년 아뜨마자야대학 공동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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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여한종 주 파푸아뉴기니 전 대사가 지난 2월 13일 월요일 서울 분당에서 별세했다. 고 여한종 대사는 주 파푸아뉴기니독립국 대한민국 대사관 7대 대사(1998.05.04 ~ 2002.03.02)를 역임했다.

여한종 대사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3등서기관부터 시작하여 공사직책에 이르기까지 오직 인도네시아 수문장으로 한인사회 산증인으로 일했다.

1995년 8월 19일에는 ‘양칠성 국적, 이름회복 시민운동본부’가 결실을 맺어 양칠성의 한글묘비 교체식을 주관했다. 당시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여한종 공사는 꼬데꼬 그룹의 최계월 회장, 김재춘 부회장 등 20여 명의 한인 관계자와 가룻 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지들이 다수 배석한 가운데 「CHILSUNG YANG, KOREAN」이란 영문과 「양칠성, 한국인」이라 함께 새겨진 새로운 묘비 교체식을 서부자바 가룻 영웅묘지에서 가졌다.

부인인 고 장평화 여사(2016년 10월 작고)는 UI대학 영문과 출신으로 주인도네시아 제3대 김좌겸 총영사의 비서로 근무하다가 초급 외교관이던 여한종 3등 서기관과 1974년 3월 결혼했다.

고 장평화 여사의 부친은 장윤원으로 1920년 9월 자와땅을 밟은 최초의 한국인이다. 장평화 여사의 둘째 오빠 장순일은 1960년 아뜨마자야대학 12명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초대 공대학장, 스망기 캠퍼스 건설본부장, 재단부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인의 혼’을 자카르타 심장부에 새겨 놓기도 하였다.

<자료참조. 김문환씨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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