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열린 선수단 해단식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단이 인사하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회장 최병우) 한인동포선수단 이종현 단장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선수단 해단식에서 “지난 충남 아산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펼쳐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선전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자카르타 꾸닝안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조태영 대사를 비롯하여 양영연 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인사들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동포선수단과 가족을 격려하고 후원업체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우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은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면서, “승패에 앞서 선수로서 모든 여건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내년에 다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종현 선수단장은 선수 단기를 최병우 회장에게 반납함으로써 1부 선수단 해단식은 마치고 흥겨운 송년회로 이어졌다.

<기사. 한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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