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띠 투쟁민주당 (PDIP) 총재의 동생인 라흐마와띠 여사가 지난 12월 2일 새벽에 체포되었다는 속보에 많은 정치인이 놀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라흐마와띠 여사는 수차례 현재 정국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했으며, 지난 11월 20일에 붕카르노 대학캠퍼스에서 국정을 혼란할 내용으로 세미나를 기획해서 12월 2일 시위를 계기로 고발 당했다.

지난 11월 20일에 붕카르노 대학캠퍼스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Tedjo Edhy 전 정치 법률 안보조정부 장관은 1945년 헌법 수호를 위해 국회의사당을 점령해야 한다는 정보에 라흐마와띠가 구속되었다고 언론은 인용 보도했지만, 조사를 받고 다음 날 풀려났다.

11월 20일에 붕카르노 대학캠퍼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월승당 고문 위원회 위원장 MS Kaban, 정치평론가Syahganda Nainggolan, 전 정치 법률 안보조정부장관 Tedjo Edhy, 정치인들 Happy Trenggono, Sri Bintang Pamungkas, Permadi, 이슬람 대학생 협회 회장 Mulyadi P Tamsir, 무슬림대학생 협회 회장 Kartika Nurrakhman, Ahmad Dhani 가수, 중국인 정치인 Lieus Sungkarisma, 전 재무부장관Fuad Bawazir, 전 내무부장관 Syarwan Hamid, 경제전문가 Ichsanuddin Norsey이다.
한편, 경찰청 기동대본부 Mako Brimob은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의 둘째 딸이자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동생인 라흐마와티 수카르노푸트리(Rachmawati Soekarnoputri) 여사를 체포했다고 12월 2일 11시30분 발표했었다.

Jakarta Post와 JPNN, metro TV 속보에 따르면 “경찰청 기동대 Mako Brimob은 12월2일 무슬림집회에 따른 국정혼란 및 파괴혐의를 받는 10명 인사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친북한파인 라흐마와티 여사는 2015년 김정은에게 수카르노 상을 수여했으며, 인도네시아 교육재단 수카르노센터의 창립자다. 북한은 라흐마와티 여사에게 김일성대 명예박사학위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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