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판매단과 전쟁중 경찰 1명, 마약판매인 2명 사망

지난 1월 18일 중부 자카르타 스넨 지역 경찰이 동부 자카르타 자띠네가라의 찔리웅 강변에서 마약 판매상을 수색하던 중 경찰 1명과 정보원 1명이 사망하고,

있는 사랑 나르꼬바(sarang narkoba)라는 마약 매매곳으로 알려진 브를란(Berlan) 거주지에서 마약판매인을 수색하다가 마약판매집단의 저항을 받았는데 경찰 한 명과 한 명의 정보원이 사망하고 한 명이 상처를 입었다.

마약 밀매상 체포 과정 중 범인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경찰관 1명과 정보원이 칼에 찔렸고, 자상을 입은 채 강물로 뛰어들었다. 마약 판매 집단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든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현장에서 10㎞ 떨어진 하구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1월 21일 군경과 헌병이 공동 수색을 펼쳤다. 자카르타 지방경찰 범죄과장 그리스나무르띠 (Krisna Murti)는 “국가가 마약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북부 수마트라 주의 메단 등 여러 지역에서 마약 밀매상 소탕 작전이 펼쳐졌다.

지난 1월 22일 자카르타 경찰은 18일 순직한 경찰관 히다얏을 공격한 마약 밀매상을 추적하여 동부 자카타 자왕에서 이들의 수장 아데 바닥 체포했다. 아데 바닥은 격렬한 저항으로 체포 도중 사살되었다.

같은 날 경찰은 중부 자카르타 따나 띵기 지역에서 또 다른 마약 밀매상인 아데 바닥의 동료 리코를 사살했다. 리코 역시 격렬한 저항으로 경찰과 총격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리스나무르띠 (Krisna Murti) 자카르타 지방경찰 범죄과장은 “도주한 마약 밀매상 12명의 마약 판매집단의 일원들을 남긴 없이 모두 체포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카르타 곳곳에서 수색을 펼쳤다.

한편 지난 1월 25일 Metro TV의 보도에 따르면 도주한 12명 중 4명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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