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35개 정부보조 시장 자카르타에 세워질 것

뻬떼 빠사르 자야(PD Pasar Jaya)의 아맆 나스루딘(Arief Nasrudin) 대표이사는 2018년까지 35개의 정부보조 시장이 자카르타에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35개 시장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tenant mix 컨셉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한다. 운동경기장과 놀이공간도 있고 식당가와 놀이공간, 문화공간, 극장도 있다고 전했다.

35개 시장에는 생필품 도매점을 갖추어 생필품 가격의 안정을 꾀하는 게 목적이다.

35개 시장은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고 입주 상인들은 최대 5년 동안 장소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상인들은 매달 Rp150,000에서 Rp200,000 정도의 돈만 정부에 내면 된다.

아맆 이사는 “보조금을 받는다는 것은 3년동안 사용료가 무료라는 것을 의미하고, 그 후로도 만약 장사에 별 진전이 없으면 무료 사용기간을 2년을 더 연장해 줄 것이다. 그래서 총 5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매달 시장 징수금만 내면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부보조 C타입 시장은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이 자카르타 주지사로 있을 때부터 수도 자카르타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왔던 것. 이 프로그램은 처음 장사를 해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아맆 이사에 의하면 5개의 시장은 이미 인준되었고 올 말까지 인준될 16개의 시장, 나머지 14개 시장은 내년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들은 기존의 시장들을 재건축한 것들도 있고 처음부터 새로 지은 것들도 있는데 한 개의 시장을 짓는데 평균적으로 128억 루피아 정도가 소요되며, 이 자금은 지역 자본 참여 형태로 모아진 것이라고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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