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베라, 6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산 타일 수입계약

PT. INDOPENTA SAKTI TEGUH社와 대리점 계약 체결 인도네시아산 건축자재 수출확대 시발점 될 것으로 기대

지난 1월13일(금) 한국의 (주)인터베라사(社)는 자카르타 근교의 세라믹 타일 공장에서 PT. INDOPENTA SAKTI TEGUH (이하 INDOPENTA)와 60억원 규모의 수입계약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터베라가 한국으로 수입하는 타일은 고광택 제품으로 한국에서 주방이나 욕실의 벽에 주로 사용된다. 현재 인터베라는 중국산 바닥용 타일도 상당량 수입하고 있으며, 자체 고급 디자인을 접목시켜 품질이 좋은 인도네시아산 타일의 수입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리아데스크의 황종원 소장은 “금번 양사 간의 계약은 의미가 깊은 양국 기업 간의 거래로서 앞으로도 실력을 갖춘 인도네시아의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넓혀갈 수 있도록 한국 의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감 있는 조언과 협조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흥아해운(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Hapsul)의 구상욱 법인장은 “본 계약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해상운임 제공은 물론, 매월 상당 량의 타일을 한국까지 차질 없이 해상 운송할 것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인터베라의 김한주이사, 박태호이사, 송창운 이사와 INDOPENTA 대표이사 Mr. Tony Wijaya, 해외마케팅 총괄이사 Mr. Michael Wijaya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년 전통의 인도네시아 유력 타일 생산업체와 계약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INDOPENTA 측에 고급타일 생산을 위한 노하우 및 디자인을 제공하고 양사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입을 늘려 나가면서, 타일 외의 인니산 건축자재의 개발 및 수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